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 중소기업 50곳에 전문가 진단 컨설팅 비용의 90%(최대 540만원)를 지원합니다. 2026 챌린지진단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매출 50억 이상 제조업), 4개 진단 분야, 기업 부담금, 신청 방법과 서류까지 8월 4일 마감 전에 확인하세요.

전문가 컨설팅 최대 540만원 지원 — 2026 중소기업 챌린지진단 신청 방법 총정리 (8/4 마감)

"재무 구조가 괜찮은 건지, 원가는 왜 안 잡히는지, 우리끼리는 도저히 판단이 안 됩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문제가 있다는 건 알겠는데 원인이 뭔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싶어도 컨설팅 비용때문에 선뜻 결정하기 어렵고요.

이런 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분야별 전문가를 회사에 보내 열흘간 집중 진단하고, 비용의 90%를 정부가 부담하는 사업 공고를 냈습니다. 바로 '2026년 중소기업 챌린지진단 지원사업'입니다. 진단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결과에 따라 정책자금 연계 안내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만 조건이 명확한 사업입니다. 제조업이면서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이고, 선정 규모는 50개사 내외, 신청 마감은 8월 4일(화)입니다. 우리 회사가 해당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공고 내용을 읽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사업 한눈에 보기
  2. 신청 대상 — 우리 회사가 해당될까
  3. 무엇을 지원받나 — 4개 진단 분야와 AX진단
  4. 비용은 얼마나 드나 — 정부 90% : 기업 10%
  5. 진단은 어떻게 진행되나 (10MD 구성)
  6.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7. 선정 이후 절차와 정책자금 연계
  8. 실무 Tip — 신청 전 점검할 것들

1. 사업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사업명 2026년 중소기업 챌린지진단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460호)
목적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문제점·원인을 진단하고 솔루션 제공, 정책자금 지원 연계
지원 규모 50개사 내외
사업 기간 2026년 7월 ~ 11월
신청 기간 2026년 7월 20일(월) ~ 8월 4일(화)
신청 방법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 온라인 신청만 가능
수행 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선정 규모가 50개사 내외로 크지 않고, 심의위원회에서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경쟁 방식입니다. 신청 요건이 되는 기업이라면 서류 완성도가 관건이라는 뜻입니다.

2. 신청 대상 — 우리 회사가 해당될까

이번 사업은 대상이 꽤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서 ② 2025년 표준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기업

2025년 표준재무제표가 아직 공시되지 않은 기업은 2024년 표준재무제표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매출 요건이 있다 보니 소상공인·초기 창업기업 대상 사업은 아니고,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입니다.

요건이 맞아도 다음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신청 제외 대상 내용
휴·폐업 및 체납 휴·폐업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신용정보 등록 연체, 대위변제·대지급, 부도, 관련인, 금융질서문란, 회생·파산 등 정보가 등록된 기업
융자제외 업종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 영위 기업 (사행·향락, 부동산업, 법무·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 금융·보험업 등)
사회적 물의 임직원 횡령 등 기업 경영 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제재 이력 중기부 소관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최근 3년 이내 제재 처분을 받은 기업

체납이 있다면 신청 전에 정리하거나 납부 계획을 세워야 하고, 세금 체납 여부는 이런 정책지원사업 대부분에서 공통 결격 사유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3. 무엇을 지원받나 — 4개 진단 분야와 AX진단

신청 기업은 아래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진단을 받습니다. 우리 회사의 가장 아픈 곳을 고르는 단계입니다.

진단 분야 주요 진단 내용
재무관리 자본구조·자산구조의 적정성, 이익구조의 적정성, 수출환 관리
생산관리 생산원가 절감·공정 효율화, 작업 표준화·매뉴얼 현행화, 설비 유지보수 관리
품질관리 검사 표준 구축·운영, 불량 원인 규명·개선, 품질수준 객관화를 위한 표준 인증
마케팅 바이어 발굴·시장진입 전략, 전략적 구매 방침, 마케팅 전략·시장조사
여기에 올해 신설된 AX수준진단(AI 전환 수준 진단)이 연계됩니다. 기업이 스스로 AI 도입·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자가진단과, 전문가 실태조사를 통해 AI 도입 방향성·성장 로드맵까지 제시하는 심층진단으로 구성됩니다. 선택한 진단 분야와 별개로 우리 회사의 AI 전환 준비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4. 비용은 얼마나 드나 — 정부 90% : 기업 10%

총 진단 비용은 매칭되는 전문가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정부가 90%를 지원하고 기업이 10%를 부담합니다.

구분 금액 (10MD 기준)
총 진단 비용 375만원 ~ 600만원
정부 지원 (90%) 337만 5천원 ~ 540만원
기업 부담 (10%) 37만 5천원 ~ 60만원 (부가세 발생 시 기업 부담)
즉, 기업 입장에서는 최소 37만 5천원에서 최대 60만원의 부담으로 수백만 원짜리 전문가 진단을 받는 구조입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부가세가 발생하는 경우 부가세는 기업이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기업부담금은 선정 후 협약 단계에서 전문가에게 납입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합니다.

5. 진단은 어떻게 진행되나 (10MD 구성)

진단은 총 10MD(Man-Day, 전문가 투입 일수 기준)로 진행됩니다.

  • 진단 (2MD):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수행계획서 작성
  • 문제해결 수행 (6MD): 본격적인 현장 진단·솔루션 도출. 현장방문은 주 1회 원칙이며, 기업과 협의해 최대 주 2회까지 조율 가능
  • PT (2MD): 결과보고서 작성 및 최종 보고

전문가가 서류만 보고 의견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와서 문제해결까지 함께하는 구조라는 점이 이 사업의 특징입니다. 8월 협약 후 11월까지 약 3~4개월에 걸쳐 진행됩니다.

6.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경로는 [지원사업 → 중소기업진단사업 → 온라인신청]이며, 신청 기간 내 최종 제출을 완료한 기업만 접수로 인정됩니다.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 작성 내용
① 중소기업 진단 신청서 진단유형(챌린지진단) 및 희망 진단분야 1개 체크
② 기업 현황 기업 개요, 연혁, 매출·직원 현황, 주요 거래처 등
③ 사업계획서 및 기술·경영 애로사항 우리 회사의 문제와 요청사항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기술
④ 기업·개인(신용)정보 동의서 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 체크
서식 업로드와 함께 최근 3개년 표준재무제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중진공 누리집 → 지원사업 → 사업신청 → 세무회계증명 온라인 제출). 기장을 맡기고 있다면 세무대리인에게 표준재무제표증명 발급·제출 협조를 미리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7. 선정 이후 절차와 정책자금 연계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 시기 내용
① 신청·접수 7.20 ~ 8.4 중진공 누리집 온라인 신청
② 심의·선정 8월 중 서면 심사 →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고득점순 선정
③ 협약 체결 8월 중 선정기업·전문가·중진공 3자 협약, 기업부담금 납부
④ 진단 수행 8월 ~ 11월 전문가 매칭 및 집중 진단(10MD), 이후 정책자금 연계 안내
진단이 끝나면 전문가 평가·기업 만족도 조사와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등의 연계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사실 이 사업의 실질적인 매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진단 보고서가 회사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주기 때문에, 이후 중진공 정책자금 등을 신청할 때 근거 자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8. 실무 Tip — 신청 전 점검할 것들

1. 신청서의 승부처는 '애로사항'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쓰느냐입니다. 50개사 내외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경쟁 사업입니다. "매출이 정체되어 있다" 수준이 아니라 "3년간 매출은 유지되는데 영업이익률이 8%에서 3%로 떨어졌고, 원인이 원가인지 판관비인지 판단이 어렵다"처럼 숫자와 함께 문제를 정의할수록 심사에서 설득력이 생기고, 선정 후 전문가 매칭도 정확해집니다.

2. 진단 분야 선택은 '가장 아픈 곳' 하나로 집중하세요. 4개 분야 중 1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다면 이번 진단에서 해결할 우선순위 하나를 정하고, 나머지는 신청서의 중장기 계획에 담는 방식이 낫습니다.

3. 체납·신용정보는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국세·지방세 체납, 연체·부도 등 신용정보 등록은 결격 사유입니다. 소액 체납이 있는지 홈택스·위택스에서 미리 조회하고 정리한 뒤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표준재무제표 제출은 미리 준비하세요. 최근 3개년 표준재무제표를 온라인 제출해야 하는데, 마감 직전에 세무대리인에게 요청하면 시간이 빠듯할 수 있습니다. 접수 기간이 약 2주로 짧으니 서류 준비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 1811-3655, 중진공 제조혁신지원처 055-751-9520


핵심 요약

  • 중기부·중진공이 제조업·매출 50억원 이상 중소기업 50개사 내외에 전문가 집중 진단(10M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재무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마케팅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하며, AI 전환 수준을 점검하는 AX수준진단이 연계된다.
  • 총 진단 비용 375만~600만원 중 정부가 90%(최대 540만원)를 지원하고 기업은 10%(37만 5천~60만원)만 부담한다.
  • 신청은 7월 20일~8월 4일,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최근 3개년 표준재무제표 제출이 필수다.
  • 국세·지방세 체납, 신용정보 등록(연체·부도 등), 융자제외 업종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 진단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자금 연계 안내가 이어지며, 진단 보고서는 이후 자금 신청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Recent posts